먹구름이 잔뜩끼어 장대비가 올 것 같았던 24일 주일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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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톨릭 사진가회 6월 정기 출사를 떠났다.
처음 간 곳은 대전교구 성거산성지

무덤을 향해 다소곳이 피어난 야생화는 가신 순교자님들의 넋이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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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들의 이름을 넣어 만든 조명등이 줄지어 있는 순교자의 길...

조용히 묵상하며 걸어 본다..

야외 미사 드리는 곳..

작품촬영에여념이 없다...
성거산을 떠나 우린 배티성지로 향했다
가는 길에 철이른 코스모스를 만나 길옆에 차를 세우고 잠시 가을 풍경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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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이 꽃인가....
최양업 신부님의 동상이 안내해 주는 십자가의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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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흠뻑 머금은 야생화가 우리를 맞는다..

짚신나물

털중나리

야외미사 드리는 곳..
한적한 곳에 홀로 계시다가 반갑게 우리를 맞아 주시는 성모 마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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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한참을 작품 촬영한 후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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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톨릭 사진가회 6월 정기 출사를 떠났다.
처음 간 곳은 대전교구 성거산성지
경기도와 충청북도 경계선에 있는 성거산 성지는 해발 579미터로 차령산맥줄기 고지대에 있는 성지다. 이곳에 병인년 10월 소학골 에서 체포되어 공주 감영에서 순교한 배문호(베드로), 최천여(베드로), 최종여 (나자로), 고의진(요셉), 채씨 며느리등 5명의 시신과 수많은 무명순교자들이 묻혀있는 제1무덤이 있다. 제2 줄무덤에는 병인박해때 이곳에 거주하던 신자들이 잡혀 순교한 23명의 무명 순교자들이 묻혀있다.
십자가의 길에는 각종 야생화가 동으로 만든 14처와 어울려 또다른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
무명 순교자들이 모셔져 있는 줄무덤은 너무도 고요하여 참배하는 사람들을 숙연 하게 만들었다.
무덤을 향해 다소곳이 피어난 야생화는 가신 순교자님들의 넋이런가...
우리나라 성인들의 이름을 넣어 만든 조명등이 줄지어 있는 순교자의 길...
조용히 묵상하며 걸어 본다..
야외 미사 드리는 곳..
작품촬영에여념이 없다...
성거산을 떠나 우린 배티성지로 향했다
가는 길에 철이른 코스모스를 만나 길옆에 차를 세우고 잠시 가을 풍경을 담아본다..
어느 것이 꽃인가....
박해시대의 교우촌 15곳이 알려진 청주교구 배티성지는 한국의 카타콤브 라 불린다. 조선교구 신학교가 자리 잡았던 마을이요, 최양업 신부님의 사목 중심지였던 성지는 <천주가사>의 탄생지이자 나이 만 40세에 선종한 최양업 신부님의 선종지 이기도하다.
최양업 신부님의 동상이 안내해 주는 십자가의 길을 걷는다...
물을 흠뻑 머금은 야생화가 우리를 맞는다..
짚신나물
털중나리
야외미사 드리는 곳..
한적한 곳에 홀로 계시다가 반갑게 우리를 맞아 주시는 성모 마리아님...
이 곳에서 한참을 작품 촬영한 후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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