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사진 찍으러 가지던 약속은 피로 속에 묻혀 버리고
오전 4번째 강의는...
프리랜스 저널리스트인 정은진님의 "한국을 넘어 세계로 눈을 돌리면 길이 열린다"

남성 앵글 시각과 여성앵글 시각의 차이를 인식해 여성 감각의 다큐멘터리를 추구....
해외로 눈을 돌리자.

공식적인 강의는 끝났지만 우린 점심후 다시 사진박물관으로 이동하여
한정식 선생님의 특강 "자연언어와 영상언어의 차이" 를 들었습니다.

자연언어인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어 사진을 찍는다.
개념이 나타나지 않는 사진으로 개념을 표현 하려고 하면 안된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우리는 울창한 송림과 단종의 슬픔을 간직한 육지 속의 작은 섬 청령포를 들렀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 단종의 유배지를 둘러보고..
그모든 슬픔을 모두 지켜보고 아직도 청룡포 중심에 우뚝 서있는 "관음송"

우린 다시 단종의 얼이 살아 숨쉬는 곳 "장릉"을 둘러 보았습니다.

늦은 밤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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