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동본당사목위원피정(공세리성당)

4월14일 화창한 날씨에 우리 본당 사목위원들과 청소년분과 위원들이 공세리성당에 있는



예수마음피정의 집으로 1박2일 피정을 다녀 왔습니다.



공세리성당은 1922년 드비즈신부님에 의해 완공된 아름답고 유서깊은 성당으로 공세리지역 순교자3분이 모셔져있는 성지이기도 합니다.







그아름다움으로 인해 각종 영화에 출연한 워낙 유명한 성당입니다.
성당내부에는 감실위에 주보성인인 베네딕토성인이 모셔져 있는 독특한 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저녁식사후 박아숨타 수녀님과 나는 어떤 사람인가 라는 주제로 자신에 대한 성찰과 토론을 하였습니다.



주임신부이신 오남한 루까 신부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명상의 시간을 가진 후 첫날의 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새벽 산책길은 꽃내음과 상쾌한공기와 아름다운 분위기로 마음이 풍성해 졌습니다.







"내가 선택한 나의 종" 이라는 주제로 저녁에 이어 이어진 오신부님의 강의는
에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특유의 강한 어조로 우리들에게
심어 주셨습니다.



이어진 십자가의 길....









그리고 성체조배실에서의 미사...



식사후 조배실에서 거룩한 독서에 대해 박아숨타 수녀님과 함께하고 나눔의 시간을
가진 후 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산만 방조제 옆에 조성된 유채꽃밭에서 봄향기를 흠뻑 마시고..



모두들 영적으로 육적으로 풍성해져 귀가 하였습니다.
이런 피정 기회를 마련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아름다운 날씨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