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행사

권사마

jo-johan 2010. 1. 11. 21:37

2009년의마지막 토요일인 12월 26일...

부지런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아침단잠의 유혹을 겨우 물리치고 새벽6시 10분 일차 집결지에 도착하였다.

권사마 "권선동 성당을 사랑하는 마라톤 동호회"를 탐방하는 일은 아침잠 많은 사람에겐 고역이었다.

항상 매주 토요일 새벽 6시반에 모임이 있기 때문이다. 

이미 총무 임청운 (요아킴)형제가 도착하여 있었고 잠시후 숙직중임에도 불구하고 회장 박충기(프란치스코)형제가 음료수를 사들고 잠시 들렀다. 이런 부지런한 임원들 때문에 모임이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중간에 회원들을 태우고 새벽길을 달려 최종 집결지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앞에 도착하니 이미 회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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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나무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모든 회원들이 어찌나 체력이 좋은지 쉬지도 않고 산을 올라 뒤쫒아 가기도 버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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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잔설이 내려 있었고 바람은 매서웠지만 기분은 상쾌하였다.

오르는 도중 동쪽 하늘이 붉어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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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보기위해 목적지인 형제봉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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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0분경 드디어 해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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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는 해이건만 산위에서 보는 해는 또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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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봉에서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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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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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저수지쪽으로 내려오더니 모두들 주차장까지 뛰기 시작 한다.

질주본능?

쫒기를 포기하고 저수지의 아침 풍광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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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마치고 함께하는 아침식사..

꿀맛이다..

이런맛에 모두들 열심히 운동을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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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아침을 달리는 사람들 "권사마" 

현재 회원은 20명이며 매주 평균 12명정도가 함께한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를 시작 했다.

 

권사마 ("권선동 성당을 사랑하는 마라톤 동호회")

회장: 박충기(프란치스코)  ; 010-9481-2263

부회장: 김성학(가브리엘)  ; 016-9662-9101

총무: 임청운(요아킴)  ; 011-9740-7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