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랑

7월10일 소 용늪, 설악산 기행에서...

jo-johan 2011. 7. 11. 20:47

산솜다리,바람꽃이 너무 보고 싶어 모든일을 제쳐두고 막차로 기행에 합류 하였습니다.

하늘도 감동하였는지 비도 내리지 않아 많은 꽃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평 휴게소에서 잠시 쉬며.....



강원도는 역시 감자..끝도 없이 펼쳐진 비탈진 감자밭.....


좁쌀풀도 찍고.....


미역줄나무 꽃도 담고......


까치수염을 향해......



특명! 소 용늪을 찾아라...


                    걷고 또 걷고......


드디어 모습을 나타낸 소 용늪....그린키님은 우리를 위해 흰제비란을 찾아 다니시고.....


우리도 그뒤를 따라.....


가다 만난 꽃들도 담고.....


흰제비란을 찍고 다시 돌아오는 길은 발걸음도 가벼워라.....


흰제비를 보고 오는 길 어느 식당 처마밑에서 진짜제비가 반겨줍니다...


점심 거하게 먹고.....


                        흘림골을 오르다.......모두들 지친 기색이 ....


그래도 바람꽃을 만나 즐겁고......



산솜다리까지 만나고 내려가는 길..노루오줌이 배웅합니다...


잠시 시원한 물에 발도 담그고.......


먼저 내려 오신 그린키님이 우리를 기다리시며....

오늘 하루도 정말 행복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