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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금강산 2

jo-johan 2007. 10. 22. 15:00
"천선대"


천선대를 지키고 있는 북측 안내원

"사진작가선생님이십네까?" 비닐우의를 입고 있는 내카메라를 보고 북측 안내원이 말을 먼저 겁니다.  잠시 대화를 나누고 다시 손에 잡힐듯한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듭니다.







"하늘문"
이문을 통과하면 천사들의 세계가 펼쳐 질 것만 같은 신비로운 기분이 듭니다.



하늘문을 통과 하면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





시간이 없어 망양대로 향하지 못하고 다시 산길을 내려 갑니다.

"망장천"
이 물을 마시면 힘이 솟아나 지팡이도 잊어버리고 단숨에 산을 오른다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 합니다.



물의 양이 적었었지만 단맛이 느껴 졌습니다.
붉게 물든 단풍과





망장천 물의 힘을 얻어 다시 산길을 내려 갑니다.





"선생님, 맛난 막걸리 마시고 가시라요!"



호객까지 하는 북측 판매원들이 너무나도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한참동안 버스를기다려 타고 내려와 금강산 옥류관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북측접대원들이 너무 예뻐 사진을 찍었다가 모두 삭제당하기도 하였습니다.
북측 안내원이나 접대원촬영은 안된다고 합니다.

평양냉면



너무나 알려진 음식이지만 맛은 솔직히 별로 였습니다.
옥류관 복도에는 북측 유명화가들이 그렸다는 금강산 벽화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옥류관과 매바위



점심후 공식일정이 모두 끝나고 4시30분부터 시작되는 교예공연을 보기위해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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